LH, 산본11구역 3892가구 정비 본궤도…하반기 시공자 선정
수정 2026-08-05 16:59:16
입력 2026-08-05 16:59:23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사업계획 수립 착수
용적률 최고 360% 적용…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세 번째 협약
용적률 최고 360% 적용…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세 번째 협약
[미디어펜=조태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군포 산본11구역 주민들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을 확정하고 정비계획 구체화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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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오른쪽)과 백종철 군포 산본 11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왼쪽)이 5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H | ||
LH는 5일 군포 산본11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에는 사업 단계별 업무 분담과 LH·주민대표회의의 책임 및 역할 등이 담겼다. 양측은 이를 토대로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산본11구역은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로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6월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마쳤으며,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상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용적률이 최고 360%까지 완화된다. 정비 이후 공급 규모는 총 3892가구다.
LH는 주민대표회의와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뒤 올해 하반기 시공자 선정에 나설 방침이다. 약정 체결을 통해 사업 주체별 업무 범위를 미리 정리한 만큼 이후 계획 수립과 시공자 선정 절차를 연계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으로 LH가 사업시행약정을 맺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산본9-2구역과 산본11구역, 성남 분당6·S3구역 등 3곳으로 늘었다. LH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가운데 이들 사업장의 시공자 선정 절차를 하반기 중 진행할 계획이다.
분당6·S3구역은 주민 80% 이상의 동의를 바탕으로 지난 6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지난달 24일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으며, 총 2475가구 공급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주민과 긴밀히 소통해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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