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 데이터센터·ITAD 등 AI 인프라 전 밸류체인 구축 성과 조명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고도화…지난해 사회적 가치 7640억 창출
CDP 기후변화 평가 A-·동반성장지수 9년 연속 최우수 등 대외 성과 지속
[미디어펜=서동영 기자]SK에코플랜트는 7일 기존 건설 중심에서 AI 인프라 중심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꾼 사업 전환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SK에코플랜트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사진=SK에코플랜트

이번 보고서에는 SK에코플랜트가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진 구체적 성과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시설 시공을 넘어 산업용 가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AI 데이터센터(DC), IT 자산순환(ITAD)에 이르는 AI 인프라 전 밸류체인을 구축해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 청주 M15X 준공,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울산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부평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 등이 포함됐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와 AI 사업을 핵심 축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는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보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 3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특히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자회사 편입으로 밸류체인이 확장된 만큼, 주요 사업의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ESG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는 SK그룹의 DBL(Double Bottom Line) 측정을 적용한 결과,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총 7,64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제 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등을 종합 합산한 수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 결과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이 총 5만208시간을 기록했다. 대외 평가에서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평가 리더십 등급(A-)을 유지했고, 동반성장지수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상생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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