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폭염·장마에 여름 배달 매출 전년비 50% 급증
입력 2026-08-21 10:28:04 | 수정 2026-08-21 10:28:04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킹사이즈 아메리카노 등 아이스 음료 동반 호조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브랜드 던킨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배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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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킨의 올해 7월1일~8월17일 배달 매출이 전년비 50% 급증했다./자료=비알코리아 제공 | ||
폭염과 장마 영향으로 외출을 줄이고 도넛 세트와 아이스 음료를 배달로 즐기려는 수요가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자체 플랫폼 해피오더를 비롯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과의 제휴 프로모션 확대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점도 주효했다.
최근 오픈서베이의 ‘카페 트렌드 리포트 2026’에 따르면 카페 음료 취식자의 60% 이상이 배달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응답할 만큼 카페·디저트 배달이 보편화된 흐름도 반영됐다.
품목별로는 묶음형 세트 메뉴가 배달 실적을 이끌었다. ‘버라이어티팩(10개입)’과 ‘해피먼치킨컵(10개입)’이 배달 매출 상위 5위권에 진입했으며, 스테디셀러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신제품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도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했다.
음료 부문에서는 606ml 대용량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쿨라타’ 등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음료의 동반 주문이 크게 증가했다.
던킨 관계자는 “기상 여건으로 실내 디저트 수요가 늘면서 배달 매출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배달 이용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세트 메뉴와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