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공중 텐트’…코오롱FnC 헬리녹스 웨어, 도산 플래그십 오픈
입력 2026-09-10 16:24:00 | 수정 2026-09-10 16:24:09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지하 1층~지상 5층 290평 규모
레드닷 수상 패딩 등 한정 발매
레드닷 수상 패딩 등 한정 발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헬리녹스 웨어’가 국내외 패션·트렌드 중심지인 도산공원 상권에 첫 번째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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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리녹스 웨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사진=코오롱FnC 제공 | ||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총 6개 층, 연면적 약 960㎡(약 290평)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10월 브랜드 론칭 이후 주요 백화점과 복합 쇼핑몰에 5개 매장을 선보인 데 이은 첫 대형 단독 거점이다.
매장의 테마는 ‘소프트 스트럭처’다. 철골과 파이프 등 육중한 자재 대신 선과 면, 공기를 활용해 최소 자재로 최대 효율을 내는 헬리녹스 고유의 경량화 기술 철학을 공간에 녹여냈다. 특히 건물 전면 파사드에는 텐트 플라이시트 원리를 본뜬 불소수지 투명 필름(ETFE) 에어쿠션을 적용해 도심 속에 공중 부유하는 경량 텐트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공간은 층별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지하 1층은 아웃도어 기어와 의류가 교차하는 전시 공간으로 꾸몄으며, 1층은 핵심 상품과 대형 조형물, 미디어 월을 배치했다. 2층은 터널형 몰입 공간, 3층은 카페와 야외 테라스, 4층과 5층은 각각 프라이빗 라운지와 루프탑으로 구성해 체류 편의를 높였다.
플래그십 오픈에 맞춘 특화 상품군도 공개된다.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되고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을 받은 주력 제품 ‘이클립스 팩 다운 자켓’ 전 색상 라인업을 단독 선출시한다. 또한 티타늄 코팅 안감으로 체열 반사 기능을 높인 ‘스펙트라 이클립스 팩 다운 자켓’과 서울 모티브 그래픽 의류, 그로서리백, 캠프 캡 등 단독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
헬리녹스 웨어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도산 거점을 디딤돌 삼아 해외 판로 개척을 본격화한다. 이미 중국 소셜미디어 ‘샤오홍슈’ 공식 계정 팔로워 6만 명을 넘어서며 현지 인지도를 확보한 데 이어,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 론칭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시장성을 검증한다. 이후 12월 상하이에 정식 매장을 열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헬리녹스 웨어 관계자는 “도산 플래그십은 브랜드 고유의 경량 철학과 독창적 공간 미학을 집대성한 상징적 공간”이라며 “국내 2030 세대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흡수하는 쇼핑 랜드마크이자 연말 중국 정식 매장 출점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도약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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