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4일 우즈벡 시작으로 중앙아 5개국과 릴레이 정상회담
입력 2026-09-14 10:47:08 | 수정 2026-09-14 10:47:08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16일 첫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지역 파트너십’ 기반 구축
“신북방정책 구현·외교 다변화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나갈 방침”
“신북방정책 구현·외교 다변화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나갈 방침”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4일부터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는 16일 서울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정상급으로 격상시키고,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성장 수요와 우리의 공급망‧시장 확대 전략을 결합한 호혜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관련해 “일회성 정상외교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신북방정책 구현과 외교 다변화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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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9.11./사진=연합뉴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
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이번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앙아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마약, 테러, 사이버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 협력을 강화해 우리국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앙아 정상외교의 첫 번째 일정인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의에서 총 13건의 정부부처간 협정 및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갖는다.
우즈베키스탄은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신흥 시장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지평을 보다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양 정상 임석 하에 총 13건의 정부부처 간 협정 및 MOU 교환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빈만찬을 진행한다. 만찬 메뉴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기호와 두 나라의 식문화와 식재료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한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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