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오 공항에 중국 6호점 문 열어
2주 만에 매출 목표 20% 초과 달성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코오롱FnC는 자사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가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에 중국 내 6번째 정식 매장을 열고, 하반기 중·일 주요 거점에 신규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달 26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 문을 연 지포어 매장 전경./사진=코오롱FnC 제공


지포어는 지난 2024년 중국·일본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이듬해 상반기부터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출 약 1년 반 만에 일본 도쿄의 최고급 상권인 ‘긴자식스’와 ‘오모테산도 힐즈’에 둥지를 틀었으며, 중국에서도 선전 ‘MIXC’ 1호점을 시작으로 상하이 ‘Plaza 66’, 청두 ‘IFS’, 베이징 ‘SKP’, 항저우 ‘Westlake 66’ 등 핵심 도시의 랜드마크 쇼핑몰에 연이어 입점했다.

중국 공략의 새 교두보가 된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점은 지난달 26일 제2터미널(T2) 국내선 구역에 문을 열었다. 연간 2000만 명 이상이 이동하는 출발 구역에 위치해 비즈니스 출장객과 하이엔드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넓혔다. 해당 매장은 오픈 2주 만에 목표 매출을 20% 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한·중·일 베스트셀러 골프화 ‘MG4X2’를 중심으로 필드웨어뿐 아니라 일상복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

지포어는 하반기에도 아시아 전역에서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간다. 연내 중국 충칭 ‘MIXC’와 산야 ‘타이구리’ 등 주요 복합몰에 신규 매장을 순차 오픈하며, 베이징 ‘SKP’에서는 10월부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일본에서도 거점을 도쿄 외 지역으로 넓혀 간사이 ‘다이마루 고베’, 나고야 ‘마츠자카야’, ‘키사라즈 아울렛’ 등 총 3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지포어 관계자는 “아시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면서 골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지포어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확실히 체감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거점별 맞춤 전략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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