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8일 7번째 기자회견…靑 “현안 중심 밀도있게 소통”
입력 2026-09-15 17:12:43 | 수정 2026-09-15 17:12:43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을 것…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
90분 동안 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궁금한 것 직접 답변 형식
90분 동안 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궁금한 것 직접 답변 형식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청와대는 15일 이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은 정치·외교, 정책·경제의 두 분야로 나눠 밀도 있게 현안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어 “대통령의 여는 말,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까지 포함한 기자회견 시간은 90분가량 예상하고 있다”면서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하고, 취임 이후 7번째 갖는 기자회견”이라고 말했다.
성 수석은 이어 “이번 기자회견은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민심에 부응해,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 민생 최우선의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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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기홍 홍보수석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2026.9.15./사진=연합뉴스 | ||
또 “이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릴 것”이라며 “기자들이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 수석은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이 궁금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들에 대해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고자 한다”면서 “대통령과 기자 사이가 최대한 가깝도록 좌석을 배치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틀별한 슬로건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이란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기자회견장의 백드롭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 정도의 글귀만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처럼 질문할 기자들을 추첨하는 방식이나 이 대통령이 직접 질문할 기자를 지목하는 방식 등의 이벤트 요소도 빠질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달라진 기자회견 방식에 대해 “이번에 대통령은 답변에 집중할 것이고, 사회는 수석대변인이 다 맡는다”며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세션으로 나눴지만 편의적인 구분이므로 여기에 국한되지 말고 기자들이 현안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할 질문을 하시면 대통령이 답변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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