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프리 감열지·내구성 강화 제품 공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한솔제지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라벨·패키징 산업 전시회 ‘루프 아메리카스 2026’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 한솔제지 '루프 아메리카스 2026' 부스 전경./사진=한솔제지 제공


이달 15일부터 사흘 간 열린 루프 아메리카스는 라벨과 연포장, 단상자 등 패키징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B2B 전문 전시회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에서 ‘라벨의 모든 것: 표면지부터 이형지까지’를 주제로 부스를 열었다. 라벨 인쇄면으로 쓰이는 감열지 원지와 접착면을 보호하는 이형지 등 라벨 제작에 필요한 핵심 소재를 폭넓게 소개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인정받아 온 친환경 ‘페놀 프리’ 감열지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였으며, 자체 개발한 감열지용 ‘백배리어 코팅’ 기술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수분 침투를 막아 라벨 품질을 유지하고 접착제 소요량을 줄여 비용 절감을 돕는다.

열과 알코올에 견디는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도 선보였다. 이는 고온의 음료 용기 라벨이나 알코올 소독제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의약품 라벨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선 백배리어 코팅 기술을 비롯한 한솔제지의 차별화된 라벨 기술력과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한솔제지는 감열지 제조 공급에서 한발 더 나아가 라벨 분야의 토털 설루션 공급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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