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미국 새마을식당 월 평균 매출 70%↑
입력 2026-10-21 14:57:14 | 수정 2026-10-21 14:57:14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텍사스 매장 진출 3년 만에 이룬 성과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더본코리아는 자사의 외식 브랜드 새마을식당이 미국과 태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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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 새마을식당을 찾은 고객들 및 매장 앞 대기줄./사진=더본코리아 제공 | ||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에 문을 연 새마을식당 매장의 올해 9월 말 기준 월평균 매출은 개점 첫해 대비 약 70%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 역시 전년 대비 약 38% 성장하는 등 상승세를 잇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태국 현지 외식시장 둔화와 관광객 감소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새마을식당은 지난해 기준 태국 내 14개 매장에서 점포당 월평균 약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몽골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 매장 2곳을 추가로 열며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호실적은 한국식 고기구이 문화가 현지 외식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열탄불고기'와 '7분김치찌개' 등 브랜드 특유의 메뉴 구성이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의 수요를 이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는 해외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국내 새마을식당에 역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서비스와 운영 방식을 도입해 서울 강남역 일대를 포함한 신규 출점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K-BBQ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국내 소비자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형태의 국내 매장 출점을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