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 개최···스타트업 6곳 성과 공개
입력 2026-10-27 08:51:10 | 수정 2026-10-27 08:51:10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3개월간 실제 주거단지·자체 플랫폼 연계해 사업화 가능성 검증
공간의 디지털 전환과 웰니스 아우르는 협업모델 구축, 구체적 협업 본격화
공간의 디지털 전환과 웰니스 아우르는 협업모델 구축, 구체적 협업 본격화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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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6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데모데이(DEMO DAY)’를 열었다./사진=삼성물산 | ||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데모데이(DEMO DAY)’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의 실제 사업 인프라와 연계한 기술 실증과 공동 사업화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은 7월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3개월간 실증을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AI 홈케어, 스마트 부스, 건물 내 물류 등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는 솔루션이 소개됐다. 발표 기업들은 실제 주거단지와 삼성물산 주요 플랫폼으로 얻은 실증 결과를 설명하고, 사업화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홈앤코는 '홈닉(Homeniq)'과 연동해 표준가격제 기반 홈케어·수리 서비스를 입주민이 편하게 쓰는 모델을 검증했다. 르몽은 래미안 단지에서 입주민 대상 AI 학습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거공간에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접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디버는 오피스 건물의 택배 접수와 로봇 배차를 자동화하는 물류 솔루션을 적용했다. 인부스는 설치와 이전이 쉬운 모듈형 스마트 부스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내놨다. 팀엘리시움은 3D 센서로 개인별 근골격계 건강상태와 신체 밸런스를 분석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여줬다. 씨플랫에이아이는 대화 기반 안부 확인과 정서교감 서비스로 시니어 케어 분야 활용 가능성을 선보였다.
삼성물산은 2023년부터 퓨처스케이프로 사업성이 입증된 스타트업과 협력해 왔다. AI 웰니스 솔루션 '웰피(Wellfy)'에 헬스케어 디바이스 연동 기술과 상담 AI 모델을 적용했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 맞춤형 AI 통번역 솔루션을 여러 현장에 도입했다. 이번 참여 스타트업과도 실증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고도화, 주거단지 적용, 자사 플랫폼 탑재 등 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형시원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퓨처스케이프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삼성물산의 공간·플랫폼 인프라가 만나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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