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4구역 4647억, 성산모아타운 4구역 2506억…총 7153억
성산모아타운 1·3·4 확보…우협 목동·여의도 성사 시 '역대 최대' 가능성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5조 원을 돌파했다. 

   
▲ 대우건설이 의정부 가능4구역에 제안한 푸르지오 아르티브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의정부 가능4구역 재개발사업과 서울 성산모아타운 4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두 사업의 공사비를 합하면 약 7153억 원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을 5조673억 원까지 늘렸다.

의정부 가능4구역은 가능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9층, 10개 동, 1368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재개발사업으로 공사비는 4647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푸르지오 아르티브(PRUGIO ARTIV)'라는 이름을 제안했다. 

성산모아타운 4구역은 마포구 성산동 200-25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7개 동, 685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506억 원이다. 단지명은 '마포 푸르지오 아너스 로열'을 내걸었다. 

대우건설은 성산모아타운 1·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해, 이 일대에 2000가구 이상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구축하게 됐다.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도 수주 추진 단지로 꼽고 있어, 성산동 일대에서 정비사업 수주를 더 넓혀 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동 8단지와 여의도 화랑아파트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고, 신월시영 재건축과 GTX 금정역 역세권 1구역 재개발도 수주 추진 대상이다. 이들 사업을 모두 따내면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 수주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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