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상도21 모아타운 A-1구역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입력 2026-11-03 16:27:56 | 수정 2026-11-03 16:27:56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동의율 80.4% 확보한 539가구 규모…A-2·A-3구역도 70%·65%까지 올라
3개 구역 합치면 1629가구…기반시설 연계 효과와 사업성 개선 기대
3개 구역 합치면 1629가구…기반시설 연계 효과와 사업성 개선 기대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국토지신탁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모아타운 A-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를 받았다.
한국토지신탁은 동작구청으로부터 상도동 242번지 일대 상도21 모아타운 A-1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할 때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78.5%였고, 고시 시점에는 80.4%까지 올랐다. 추진준비위원회와 토지등소유자들이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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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신탁 사옥./사진=한국토지신탁 | ||
상도21 모아타운은 동작구 상도동 242번지 일대 약 6만9120㎡ 부지에 A-1·A-2·A-3 등 3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지정고시를 받은 A-1구역에는 53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세 구역을 모두 합하면 1629가구 규모다.
A-2구역과 A-3구역도 동의서를 받는 중이다. 10월 28일 기준 동의율은 각각 약 70%, 65%로 법정 기준인 75%에 근접하고 있다. 회사는 세 구역이 유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기반시설 연계 효과와 함께 사업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A-1구역의 경우 소유주분들의 단합과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대한 신뢰 덕분에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단계로 올 수 있었다”며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A-2와 A-3구역 소유주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의서 제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에 있다. 도로 확장과 보행환경 개선 등 기반시설 정비도 계획돼 있다. 노량진뉴타운과 인근 상도 14·15구역 재개발 등 주변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일대 주거 인프라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A-1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는 상도21 모아타운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남은 두 구역 역시 조속히 동의요건을 충족해 함께 발전하는 모아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이런 기사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