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 개최하기로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9일 오전 류샤오밍(Liu Xiaoming, 劉曉明) 중국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화상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지난 28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및 최근 북한의 담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왼쪽부터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 사무특별대표./사진=외교부

노 본부장은 상황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 및 조속한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중국측의 건설적 협력을 당부했다.

류 특별대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그간의 우리 측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통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를 개최해 양국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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