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08:44 |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투시도./사진=동양건설산업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595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3.3㎡로 환산하면 5264만5000원 수준으로, 지난해 1월(1335만 원) 대비 19.5% 상승한 수치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3.3㎡당 5000만 원을 넘어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전체 평균 분양가 역시 ㎡당 975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를 바탕으로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탄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는 68.69대 1로 1순위 마감했으며,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43.55대 1), ‘복정역 에피트’(36.45대 1), ‘제일풍경채 의왕고천’(21.58대 1),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13.0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공급돼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입주 이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라인그룹 동양건설산업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은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 동, 전용 84㎡ 단일 평형 총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검단신도시 파라곤 보타닉파크’와 ‘검단신도시 파라곤 센트럴파크’에 이은 세 번째 파라곤 브랜드 단지다. 동양건설산업이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는 자체사업으로 추진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약 6m 광폭 거실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특화 평면을 도입했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며, 주차공간은 가구당 약 1.41대로 계획됐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검단호수공원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신검단중앙역은 GTX-D(가칭)와 서울지하철 5호선 환승역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검단~드림로, 검단~경명로, 금곡동~대곡동 도로 등 도로망 확충도 진행 중으로, 차량 이동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으로는 검단7초와 검단3중이 2028년 개교 예정이며, 인천 백년이음도서관과 검단신도시 박물관(가칭) 등 문화·교육시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여울빛공원, 황화산숲길공원, 중앙호수공원(예정)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업무지구와 커낼콤플렉스가 조성될 예정이며, 김포 풍무지구와 감정4지구 등 인접 생활권 이용도 가능하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