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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우버, 리비안에 12억 달러 투자...리비안 주가 급등, 우버는 하락

2026-03-20 07:34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인 우버가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에 최대 1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인 우버는 로보택시 확보를 위해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에 최대 1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우버는 리비안의 차세대 전기차인 R2자율주행 버전 1만대를 구입하고, 2030년부터는 최대 4만대의 로보택시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비안은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3.80% 오른 16.12 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우버는 1.72% 하락했다.

CNBC는 "이번 계약은 최근 다시 활발해진 자율주행차 및 로보택시 관련 발표 흐름 속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수조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R2 로보택시가 미국, 캐나다, 유럽의 25개 도시에서 우버의 승차·배달 플랫폼을 통해 독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도시로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가 선정될 예정이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리비안이 차량·컴퓨팅 플랫폼·소프트웨어를 통합 설계하고 미국 내 제조·공급망을 직접 관리하는 수직적 통합 방식에 큰 신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리비안이 지난 2024년 말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과 체결한 58억 달러 규모 소프트웨어 계약 이후 또 하나의 대규모 투자 유치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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