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김포 칸타빌 에디션이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기대감 속에 임의공급 청약에 나선다. 더블역세권 입지와 상대적으로 낮은 금융 규제를 바탕으로 수요자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종합건설사 대원이 경기 김포시 일대에 선보이는 ‘김포 칸타빌 에디션’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임의공급 청약은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공고일 기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별도의 청약 신청금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금융 규제 측면에서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40% 수준으로 제한되지만 김포는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취득세와 양도세 중과도 적용받지 않아 자금 조달 여건이 비교적 유연한 편이다.
이번 청약에는 교통 호재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포·검단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과 5호선(예정) 감정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5호선 연장이 완료되면 감정역을 통해 여의도와 마곡,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직주근접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5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서울 출퇴근을 고려하는 수요자 문의가 늘었다”며 “수도권 평균 분양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 칸타빌 에디션은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