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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액 5조1천억…전년비 20.1%↑

2026-03-23 13:39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포용금융 확대 의지 등을 고려해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목표를 5조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포용금융 확대 의지 등을 고려해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목표를 5조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는 1년 전 4조 2000억원 대비 약 20.1% 증액된 값이다. 금감원은 중·저신용자에게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려는 은행권의 포용금융 확대 의지 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인 자에게 제공된다. 금리는 연 10.5% 이하이며, 최대 3500만원 이내에서 공급된다. 

지난해 새희망홀씨 공급액은 4조 167억원(21만 4000명)으로, 1년 전 3조 5164억원(18만 4000명) 대비 약 14.2% 증가했다. 이는 은행들이 비대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특화상품을 활성화한 덕분이다.

은행별로 보면 시중은행이 2조 6628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66.3%를 점유했다. 특히 5대 시중은행의 공급액은 은행권 전체의 75.2%에 달했다. 이어 특수은행이 9669억원으로 24.1%, 지방은행이 2967억원으로 7.4%, 인터넷은행이 904억원으로 2.3%를 각각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희망홀씨가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며 "대환형·청년형과 같은 특화상품의 활성화와 비대면 판매 채널 운영 확대를 통해 맞춤형 상품이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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