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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물든 석촌호수…롯데물산, ‘스프링 인 잠실’

입력 2026-03-26 17:14:59 | 수정 2026-03-26 17:14:50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물산이 잠실 석촌호수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6 스프링 인 잠실(2026 SPRING in JAMSIL)’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물산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6 스프링 인 잠실'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2025 스프링 인 잠실’ 모습./사진=롯데물산 제공



‘스프링 인 잠실’은 롯데월드타워부터 석촌호수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롯데물산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벚꽃 명소로 꼽히는 석촌호수에 은은한 조명을 더하고,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봄꽃 정원을 조성한다.

롯데물산은 석촌호수 동호 일대 벚나무에 분홍빛 조명을 설치해 ‘웨이브 핑크 로드(Wave Pink Road)’를 조성한다. 올해는 조명 연출 구간을 작년보다 약 두 배 확장하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벚꽃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조명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Dimming)’ 방식을 적용해 벚꽃 파도가 넘실대는 듯한 야경을 구현했다. 또 롯데월드타워 앞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은 유채꽃 약 1만 본과 튤립, 수선화 등 20여 종의 꽃과 나무로 채워진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는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전시형 팝업 ‘스프링 이즈 블루밍(Spring is Blooming)’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봄의 생동감’을 주제로 전개되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로, 프랑스 아티스트 샬롯 가스토(Charlotte Gastaut)의 설치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매 주말 ‘봄꽃 화관 만들기’, ‘화분 꾸미기’ 등 야외 클래스도 열린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단지 곳곳에 미디어 연출도 선보인다. 석촌호수에 벚꽃이 피면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 전체를 벚꽃색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베르테르 가든에는 커다란 동화책 모양 미디어를 설치하고, 봄의 정령들이 잠실에 봄을 피워내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송출해 생동감을 더한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 리더는 “도심 속에서도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벚꽃 라이트쇼, 봄꽃 정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화사한 꽃으로 가득한 잠실에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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