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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자재 운송 ‘실시간 관리’…스마트 계근 시스템 도입

입력 2026-04-01 14:09:35 | 수정 2026-04-01 14:09:29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 자재 반입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도입하며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에 VMS를 도입.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운영 효율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자재 운송 차량의 입출고와 중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건설 현장에서는 자재 반입 시 송장 확인이나 일부 차량에 대한 불시 점검 방식으로 계근이 이뤄지면서 실제 반입량과 차이가 발생하거나 차량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비효율이 있었다.

회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 현장을 시작으로 전 현장에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자재 운반 차량이 계근대를 통과하면 입·출고 시간과 자재 중량, 업체 정보 등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실시간으로 관리된다.

계근대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영상관리시스템(VMS)을 적용해 차량 출입 정보를 수집한다. 차량이 현장을 통과할 때 입출고 시간과 자재 종류, 협력업체 정보 등을 즉시 기록·분석해 계근 시스템과 유사한 수준의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품질관리 플랫폼 I-QMS와 연동돼 본사에서도 전 현장의 자재 입출고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계근 오차율 등 주요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현장별 데이터 매칭 정확도를 높여 품질 관리 효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데이터는 협력업체 관리에도 활용된다. 계근 정보와 송장 데이터를 비교해 중량 미달이나 반입 지연이 반복되는 업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문제 업체를 별도로 관리해 시공 품질 개선과 협력사 평가 체계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 공사 관계자는 “계근대와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재 입출고를 실시간 관리하면 품질 관리 정확성과 현장 운영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AI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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