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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불법 전화방 운영’ 박성현 광양시장 후보 자격 박탈

입력 2026-04-06 08:52:06 | 수정 2026-04-06 11:14:27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을 받는 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의 경선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당 선관위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박 예비후보 자격을 박탈한 후 김태균·정인화 예비후보 간 2인 경선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당 최고위원회는 MBC 보도에 따라 박 후보 자격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며 박 예비후보에 대해 경선 후보 자격 박탈 등 조치를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권고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1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금품 제공 의혹이 파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대해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6.4.1./사진=연합뉴스


앞서 박 예비후보는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며 경선운동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려 한 혐의가 전남도당 선관위에 적발됐다.

전남도당 선관위는 지난 3일 전화방 현장을 단속해 휴대전화를 이용해 경선 운동을 하던 13명을 확인하고 총책 A씨가 보관 중이던 현금 781만 원을 수거한 뒤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선거운동 현장에서 경선운동원 명단이 포함된 자원봉사자 명부와 입당원서 사본 8600매, 선거인 지지 성향 분석 자료, 약 5만4000여 명의 연락처가 담긴 전화번호부 등도 확보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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