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6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천인공노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조작기소 특검을 통해 법적인 책임을 묻고 확실하게 단죄할 것”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조사에서 북한 공작원 리호남이 필리핀에 오지 않았다고 보고했다”며 “돈을 줬다고 하는데 받은 사람이 현장에 없었다는 것은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원 보고서에는 리호남이 필리핀을 안 갔다고 하는데 돈을 어떻게 받아 가느냐”며 “검찰의 새빨간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6.4.6./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쌍방울 스마트팜 사업 관련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리한 내용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누락됐다”며 “이는 조작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에서 김동아 민주당 의원이 교도관들과 수원지검 1313호 상황 관련해 묻고 답한 내용에 대해 “이 내용을 듣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솟았다”며 “검찰은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했지만, 교도관 증언으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 사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말살한 국가폭력”이라며 “야당 유력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탄압과 정적 제거 시도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경정예산안 관련해선 “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해보면 상인들이 이번 추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오는 10일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통과시켜 민생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