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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 혼합 ETF 신규상장

입력 2026-04-07 16:39:44 | 수정 2026-04-07 16:39:40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우량 채권으로 안정성을 더한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를 7일 신규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우량 채권으로 안정성을 더한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7일 신규 상장한다고 발표했다./사진=삼성자산운용



해당 ETF는 자산 절반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최대 25%씩 투자하고, 50%는 국고채와 같은 국내 우량 채권으로 채워 자산배분 효과를 극대화한 상품으로 출시됐다.

최근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국내 채권 시장에 대규모 외국인 자금이 유입 가능성으로 금리 안정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퇴직연금 규정상 주식 비중이 높은 위험자산은 계좌의 70%까지만 담을 수 있으나 해당 상품은 안전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채권혼합형으로 분류된다. 즉,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삼성자산운용 측 관계자는 "이란 전쟁 위기 등 대외 변동성이 심화하는 시점에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과 채권의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면서 "반도체 업황 반등에 따른 이익은 챙기면서 하락장에서는 50%의 채권 비중이 완충 작용을 한다" 설명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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