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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브로드컴, 구글과 협력에 6% 급등..."올해 1300억달러 매출 전망"

입력 2026-04-08 05:52:35 | 수정 2026-04-08 05:52:2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2025년 9월 5일 촬영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너제이에 있는 브로드컴 데이터센터. 이 곳은 브로드컴이 새로 개발한 AI칩 테스트를 진행하는 곳이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이 구글 및 앤트로픽과의 협력 확대로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브로드컴은 6.21% 오른 333.97 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살짝 조정을 받긴했지만 최근 5거래일중 4일이나 급등했다.

이날 상승은 브로드컴이 6일(현지시간) 증시 마감후 공시를 통해 구글, 앤트로픽과 협력관계 확대를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구글과는 차세대 맞춤형 텐서 처리장치(TPU)를 설계 및 개발해 공급하기로 5년간 장기계약했다.

또 인공지능 업체인 앤트로픽과 협력을 확대해, 앤트로픽이 2027년부터 브로드컴이 공급하는 구글 TPU 기반의 AI컴퓨팅 용량 약 3.5 기가와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브로드컴이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미즈호증권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이 앤트로픽으로부터 2026년에 210억 달러, 2027년에 420억 달러의 AI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시티 애널리스트들은 브로드컴이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1,000억 달러 매출 목표를 넘어 1,3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매수(BUY) 투자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로 475 달러를 제시했다.

번스타인증권은 구글과의 장기 계약으로 매출 가시성을 확보했다면서 매수 의견인 아웃퍼폼(Outperform)과 함께 목표주가로 525 달러를 내세웠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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