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9일 오전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 전날 급등했던 코스피 지수는 5840선으로 내려앉았고 코스닥 지수 역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7포인트(0.53%) 내린 5841.27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2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9억원, 77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 투톱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14%) 하락한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1만4000원(1.36%) 내린 10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6%), SK스퀘어(-1.04%), 두산에너빌리티(-0.10%), 삼성전자우(-0.50%) 등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46%), 기아(1.63%), 삼성바이오로직스(0.88%), 현대차(0.39%)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포인트(0.20%) 하락한 1087.7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8억원, 11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홀로 221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천당제약(10.72%)과 리가켐바이오(5.63%)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3.45%), 에이비엘바이오(2.15%), 레인보우로보틱스(0.33%), 에코프로비엠(0.24%), 에코프로(0.13%) 등도 오름세다. 반면 리노공업(-3.94%), 알테오젠(-1.34%), HLB(-0.18%)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480.6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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