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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콜로라도전 1안타 1볼넷 2도루 활약…다저스 4연승, 승률 8할 육박

입력 2026-04-18 14:34:33 | 수정 2026-04-18 14:34:1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멀티 출루와 멀티 도루로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로 나서 시즌 첫 홈런을 날린 김혜성은 하루 이동일 휴식 후 이날도 선발로 기용돼 제 몫을 해냈다.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6(21타수 6안타)으로 조금 올라갔다.

도루에 성공하고 있는 김혜성. 이날 콜로라도전에서 김혜성은 도루 2개를 기록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김혜성은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초 다저스가 추가 2득점해 4-0으로 점추 차가 벌어진 후 계속된 2사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볼넷을 골라 나갔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2호 도루에 성공했다. 김혜성의 도루로 2, 3루 찬스가 만들어졌으나 알렉스 프리랜드가 중견수 뜬공 아웃돼 추가 득점을 내지는 못했다.

6-1 상황인 5회초 무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우전 안타를 쳐 1, 3루 찬스를 엮었다. 김혜성의 안타로 1루 주자 앤디 파헤스가 3루까지 갔고, 프리랜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쐐기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오타니 쇼헤이 타석 때 다시 2루 도루를 시도해 시즌 3호 도루도 성공했다. 스코어링 포지션에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7회초 1사 1루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쪽 병살타를 쳤지만 이미 팀 승리는 굳어진 상태였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맥스 먼시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콜로라도를 7-1로 제압했다. 4연승을 내달린 다저스는 15승 4패를 기록, 8할에 육박하는 승률(0.789)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압도적 승률 1위를 지켰다.

다저스의 간판 스타 오타니는 5타수 2안타로 연속 출루 기록을 49경기로 늘렸다..

패한 콜로라도는 7승 1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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