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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AI 시대 승부 가르는 건 결국 통찰력”

입력 2026-04-24 14:23:58 | 수정 2026-04-24 14:23:46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김택진 엔씨 대표가 신입사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AI(인공지능)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통찰력’을 제시했다.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인간 고유의 판단과 해석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가 23일 성남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CEO와의 대화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사진=엔씨



엔씨는 23일 경기 성남 판교 R&D(연국개발)센터에서 2026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CEO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AI 환경에서 요구되는 인재상과 게임 개발 철학을 공유하며 신입사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대표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통찰력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자신에게 맡겨진 일의 본질과 의미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뒷받침돼야 AI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게임 개발 방향성에 대해서는 “가장 이상적인 게임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순수한 재미를 주는 것”이라며 “논리적인 설명과 한계를 뛰어넘어 본능적인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신입사원들에게 빠른 성장도 주문했다. “10년 전 입사한 인재들이 지금 회사의 중심이 됐다”며 “여러분은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엔씨의 다음 단계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는 2006년 공채 도입 이후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EO와의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철학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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