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한화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시장 성과를 올렸다.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가칭)' 조감도./사진=한화 건설부문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한화-대우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지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일원으로, 대지면적 5만8747㎡에 지하 7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동, 총 15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비는 5817억 원이다.
이번 수주는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첫 정비사업 실적으로, 단지는 향후 2호선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예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가칭)'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컨소시엄은 기존 설계를 개선해 가구 수를 61가구 늘리는 동시에 조합원 분담금을 낮춘 대안 설계와, 상품성을 강화한 특화 설계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용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지는 중정과 테마형 공원을 중심으로 한 리조트형 주거 콘셉트를 적용하고, 한화포레나의 알루미늄 아트월과 패턴 입면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가구의 약 95%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10개 타입의 판상형 위주 평면을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공공보행로를 단지 중앙광장과 직결해 이동 편의를 강화했으며, 최고층인 29층에는 보라매공원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해 입주민 커뮤니티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 건설부문과 대우건설이 보유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차질없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 서남권 핵심거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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