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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 달고 받은 첫 성적표 '합격점'…IPARK현대산업개발, 상쾌한 출발

입력 2026-04-28 13:52:00 | 수정 2026-04-28 13:51:56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IPARK현대산업개발이 사명 변경 후 첫 실적 공개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아파트 완판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는데 가벼운 첫 발걸음이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출로 반영돼 IPARK현대산업개발의 올해 1분기 호실적에 기여한 서울원아이파크./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IPARK현대산업개발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영업이익은 8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540억 원 대비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9%로 2021년 2분기 이후 약 5년 만에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로서는 사명 변경 후 첫번째 실적 공개인만큼 쾌조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HDC그룹은 지난달 26일 LIFE·AI·ENERGY 3대 축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LIFE 부문 계열사는 ‘HDC’ 대신 ‘IPARK’를 전면에 내세웠다. AI와 에너지 부문은 기존 HDC 브랜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인지도가 높은 아이파크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IPARK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 파워가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강화된 브랜드 파워는 올해도 여전한 분양 흥행으로 알 수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8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9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11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가 계약 개시 후 잇달아 조기 완판됐다. 창원 센트럴아이파크는 계약 개시 약 10일 만에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올해도 분양 성적이 뛰어나다. 지난 2월 청약을 진행한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1순위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현재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충남 천안 아이파크시티 5단지와 6단지는 비수도권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각각 9.3대 1, 11.0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IPARK현대산업개발의 중장기 실적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2분기 청주 가경 아이파크와 같이 선별된 대규모 사업 위주로 총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아이파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시티,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대규모 사업지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통해 연간 매출 목표(4조2336억 원)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호조세에 힘입어 IPARK현대산업개발은 단순 외형 확장을 넘어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으로부터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며 "이후 청주 가경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 시티 등 검증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1만 가구 이상 꾸준한 공급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분양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체사업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서울의 핵심지역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선별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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