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실적 기대감에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실적발표를 앞둔 아이폰 제조사 애플 주가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애플은 1.16% 오른 270.71 달러에 마감했다. 3일만의 상승이다.
이날 오픈AI의 매출과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터지면서 나스닥시장의 핵심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으나 애플은 강한 모습이었다.
UBS증권은 이날 애플에 대해 '중립(Neutral)'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280 달러에서 287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아이폰 17 시리즈의 강력한 수요와 공급망 안정성으로, 아이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애플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약 1020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 매출은 474억 달러로 기존 추정치(435억 달러)보다 높을 것으로 봤다.
다만 제품 출시 지연과 혁신 부족, 아이폰 출하량 감소 가능성,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 및 거시경제 불확실성은 장기적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다른 증권사들은 UBS보다 애플에 대해 더 호의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매수(BUY) 투자의견에 목표주가로 325 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는 비중확대 (Overweight)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각각 325 달러와 315 달러를 내걸었다.
애플은 오는 30일(현지시간) 증시 마감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