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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튀르키예 무대 첫 골 터졌다, 코니아스포르 입단 23경기 만에 데뷔골 신고

입력 2026-05-02 18:31:48 | 수정 2026-05-02 18:31:3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튀르키예 무대에서 뛰고 있는 조진호(23·코니아스포르)가 기다리던 첫 골 소식을 전했다.

조진호는 1일 밤(한국시간) 튀르키예 리제의 차이쿠르 디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2라운드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문전에서 볼을 가로챈 조진호가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치고 골문 안으로 밀어넣어 터뜨린 골이었다.

튀르키예 진출 후 첫 골을 터뜨린 조진호. /사진=코니아스포르 SNS



코니아스포르가 조진호의 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한 아쉬움은 있었다. 그래도 조진호가 튀르키예 프로 리그에서 데뷔 골을 신고한 것은 의미가 있었다.

조진호는 K리그1 전북 현대 유스 출신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가 가능한 신예 기대주다.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후보로도 꼽힌다.

지난 2022년 3월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일찍 유럽 무대로 진출한 조진호는 19세 이하 팀과 2군을 오가며 성장을 했지만 1군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2023년 여름부터 세르비아의 노비파자르와 라드니츠키에서 한 시즌씩 임대 생활을 한 후 페네르바체와 계약이 종료돼 지난해 7월 코니아스포르로 이적했다.

코니아스포르 입단 후 1군 데뷔를 한 조진호는 꾸준히 출전을 해오다 쉬페르리그 18번째 출전 경기(선발 11차례)인 이날 리제스포르전에서 마침내 첫 골을 뽑아냈다. 컵대회 5경기를 포함하면 코니아스포로 유니폼을 입은 후 공식전 23번째 출전 경기만에 신고한 1호 골이었다.

앞서 조진호는 지난 4월 12일 파티흐 카라귐뤼크전(코니아스포르 3-0 승)에서 도움을 올려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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