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재활경기를 치르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경기 연속 안타도 치고 멀티 출루도 하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산하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으로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의 시노버스 파크에서 열린 몽고메리 비스킷츠(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더블A 재활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멀티 출루도 한 김하성. /사진=콜럼버스 클링스톤스 SNS
전날 1안타 2볼넷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와 멀티 출루를 한 김하성은 출전한 4경기서 타율 0.333(9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과 3회말 연속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세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다음 타자 리잔드로 에스피노자의 투런 홈런이 터져 김하성은 홈을 밟았다.
7회말 유격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8회말 2사 2루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를 했다.
김하성은 한국에 머물던 지난 1월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어졌고,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4월 30일부터 콜럼버스 소속으로 재활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달 중순에는 빅리그로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두 팀이 난타전을 벌인 끝에 콜럼버스가 10-18로 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