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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부상 이탈 화이트 대체 선수로 일본 독립리그 투수 긴지로 영입…7만달러 계약

입력 2026-05-05 10:59:02 | 수정 2026-05-05 10:58:5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가 어깨 부상을 당한 미치 화이트의 대체 선수로 일본인 투수 히라모토 긴지로(27·등록명 긴지로)를 영입했다.

SSG 구단은 5일 "화이트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일본 독립리그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 소속 좌완 투수 히라모토 긴지로를 총액 7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화이트는 우측 어깨 회전근개 미세손상 소견으로 약 6주 이상의 회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SSG는 선발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추진했고, 최종적으로 히라모토 긴지로를 낙점했다.

SSG가 화이트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일본인 투수 히라모토 긴지로를 영입했다. /사진=SSG 랜더스 홈페이지



긴지로는 일본 야구 명문 코료고등학교 에이스 출신으로 180cm, 87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호세이 대학과 사회인 야구팀 니혼통운을 거쳐 2026년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에 입단했다.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1⅓이닝을 던져 2승 1패, 평균자책점 4.64, 35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 1.13을 기록했다. 9이닝당 탈삼진 14.77개를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구위와 삼진 잡는 능력을 보여줬다.

SSG 구단은 "긴지로의 강한 패스트볼에 주목했다. 최고 시속 152km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는 스타일이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우수한 변화구 구사 능력을 보유해 선발로서 운영 능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긴지로는 구단을 통해 "SSG 랜더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 장점인 공격적인 투구와 구위를 바탕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긴지로는 선수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SSG에서 두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던 화이트는 6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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