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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즈니+] '게리'와 '에릭 데인: 삶과 죽음, 그리고 용기'

입력 2026-05-10 09:00:50 | 수정 2026-05-10 20:07:32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게리'. /사진=디즈니+ 제공



△ '게리'

에미상 21관왕에 빛나는 FX의 웰메이드 시리즈 '더 베어'의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하는 프리퀄 에피소드 '게리'가 공개됐다. 

'게리'는 '더 베어'에서 죽은 형이 남긴 망해가는 식당을 물려받아 최고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재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카르멘’ 이야기의 이전을 그린다. 이번 작품은 그의 형 ‘마이키’(존 번탈)와 오랜 친구 ‘리치’(에본 모스-바크라크)가 인디애나주 게리로 향했던 어느 날을 따라간다.

단순한 출장처럼 보였던 여정 속에서 두 사람은 식당을 방문하고, 농구를 하고, 술잔을 나누며 서로의 삶과 내면을 마주한다. 그 과정에서 오랜 우정 뒤에 감춰져 있던 균열과 ‘마이키’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이는 이후 '더 베어'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게 만드는 중요한 단서로 이어진다. 여기에 출산을 앞둔 아내 곁으로 돌아가야 하는 ‘리치’의 시간적 압박까지 더해지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에릭 데인: 삶과 죽음, 그리고 용기 – 다이앤 소여 스페셜 이벤트'. /사진=디즈니+ 제공



△ '에릭 데인: 삶과 죽음, 그리고 용기 – 다이앤 소여 스페셜 이벤트'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 배우 에릭 데인이 자신의 병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놓은 인터뷰가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된 '에릭 데인: 삶과 죽음, 그리고 용기 – 다이앤 소여 스페셜 이벤트'는 2025년, 미국을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ABC 간판 뉴스 앵커 다이앤 소여와의 인터뷰를 통해 루게릭병 진단 사실을 처음 고백했던 순간을 담아낸다. 

인기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를 통해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에릭 데인은 '라스트 쉽', '유포리아',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진단 당시의 충격과 병이 자신의 삶과 미래에 끼친 영향을 진솔하게 전하는 것은 물론, 배우로서 걸어온 여정과 동료들과의 추억, 가족 그리고 삶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특히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를 함께한 배우 엘렌 폼페오와의 특별한 우정,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전하는 고백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루게릭병 권위자인 전문의가 함께해 질병의 특성과 진단의 어려움, 그리고 새로운 연구가 전하는 희망을 조명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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