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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전반만 뛴 뮌헨, 볼프스부르크에 1-0 승리…올리세 결승골

입력 2026-05-10 07:25:30 | 수정 2026-05-10 07:25:1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민재가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뛴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했기 때문에 이날 경기 승패가 큰 의미는 없었다. 그래도 챔피언 팀으로서 체면을 지켜야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승리한 뮌헨은 승점 86이 돼 2위 도르트문트(승점 70)와 격차를 유지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26으로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김민재가 높이 솟구쳐올라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에서 이기며 볼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몇 차례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등 안정적으로 수비를 이끌었다. 전반만 소화한 김민재는 후반 들면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돼 물러났다.

뮌헨은 전반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19분 톰 비쇼프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전반 35분에는 마이클 올리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이 실축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뮌헨이 후반 11분 리드를 잡았다. 올리세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파고든 뒤 멋진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볼프스부르크 골문을 무너뜨렸다.

이후에도 뮌헨은 계속 공세를 이어갔으나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볼프스부르크가 제대로 반격을 못해 경기는 뮌헨의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제 뮌헨은 오는 16일 밤 쾰른과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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