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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글로벌 PM 1위' 앳킨스리얼리스와 미국 원전·플랜트 공략

입력 2026-05-11 08:51:37 | 수정 2026-05-11 08:51:36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미글로벌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거점 기업 '앳킨스리얼리스'와 손잡고 미국 에너지·원전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한미글로벌-앳킨스리얼리스, 미국 산업 플랜트 및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 체결 사진 (왼쪽부터 스티브 모리스 앳킨스리얼리스 미국·라틴 아메리카 부문 대표, 김용식 한미글로벌 사장)./사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앳킨스리얼리스와 미국 내 산업 플랜트, 재생에너지, 원전 분야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앳킨스리얼리스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4만 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한 종합 엔지니어링사다. 특히 지난해 ENR(미국 건설전문지) 선정 ‘글로벌 CM·PM 부문(미국 기업 제외)’ 세계 1위에 오른 강자다. 현재 미국 내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와 대형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 등 굵직한 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프로젝트 발굴부터 제안, 수주, 수행 전 과정을 함께한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건설사업관리(PM) △설계 및 엔지니어링 △현지 인허가 컨설팅 △환경영향평가 등이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대규모 생산 시설 건설은 물론,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복합 단지 조성 사업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공동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그간 국내 기업들의 미국 공장 건설(반도체, 이차전지 등)을 관리하며 쌓아온 역량과 2011년 인수한 미국 자회사 '오택(OTAK)'의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식 한미글로벌 사장은 "세계적인 PM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 수주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원전 프로젝트는 물론 대미 투자가 본격화되는 관련 산업 플랜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당사의 PM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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