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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전 미국서 최종 평가전…상대는 트리니다드토바고·엘살바도르 확정

입력 2026-05-12 11:28:48 | 수정 2026-05-12 11:28:4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최종 평가전 상대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월드컵 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5월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피파랭킹 100위), 6월 4일에는 엘살바도르 축구대표팀(피파랭킹 102위)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두 경기 킥오프 시간은 모두 오전 10시이고, 현지시간으로는 각각 5월 30일과 6월 3일 저녁 7시다.

최종 평가전 두 경기 모두 대표팀의 사전캠프 장소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브리검영 대학교 비와이유 사우스 필드(BYU South Field)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2023년 6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의 엘살바도르 친선 경기 선발 출전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역대로 두 팀과 각각 한 차례씩 맞붙은 적이 있으며, 모두 국내에서 열린 평가전이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는 2004년 7월 14일 서울에서 맞붙어 1-1로 비겼고, 엘살바도르와도 2023년 6월 20일 대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축구대표팀은 결전지인 멕시코 입성에 앞서 치르는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고지대 환경 적응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무엇보다 본선 첫 두 경기가 해발 1571m의 고지대 도시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만큼,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축구협회는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는 북중미 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회원국으로,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평가전에 나설 수 있는 팀이라고 판단해 이번 맞대결을 추진했다"고 두 팀을 평가전 상대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오는 16일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는 대표팀은 이틀 뒤인 18일 사전 훈련캠프 장소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발해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 캠프 장소이자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5일 입성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평가전 일정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BYU 사우스필드)

- 대한민국 vs. 트리니다드토바고 : 5월 30일 19:00(한국시간 5월 31일 10:00)
- 대한민국 vs. 엘살바도르 : 6월 3일 19:00(한국시간 6월 4일 10:00)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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