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GS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8424억 원, 영업이익 1조25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56.7% 증가한 수치다.
GS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8424억원, 영업이익 1조2586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GS 본사 전경./사진=GS 제공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는 1분기 매출 13조347억 원, 영업이익 1조6367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31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은 매출 10조3486억 원, 영업이익 1조5285억 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2조1209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을 올렸다. 윤활유 부문에서도 매출 5653억 원, 영업이익 733억 원을 보였다.
1분기 실적에 대해 GS 측은 “중동사태에 따른 일시적 재고 효과로 실적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면서도 “정유부문은 석유 최고가격제의 영향으로 재고 효과를 제외하면 정제마진 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에서도 제품가격이 유가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둔화된 흐름을 보였다.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GS에너지는 매출 1조9911억 원, 영업이익 1조585억 원을 올렸다. GS칼텍스로부터의 지분법손익 개선 효과와 자원 개발 부문에서도 365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실적에 기여했다.
GS는 2분기 전망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GS 측은 “2분기는 중동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여전할 것으로 보여, 정유 부문이 이러한 불확실성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실적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