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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동유럽 최대 방산전 출격…NATO 시장 ‘정조준’

입력 2026-05-14 16:03:02 | 수정 2026-05-14 16:02:53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LIG D&A가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하며 유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IG D&A는 오는 15일까지(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BSDA 202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EU(유럽연합) 국가를 대상으로 K-방산 유도무기의 우수성을 알린다.

LIG D&A는 15일까지(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BSDA 2026’에 참가한다 사진은 BSDA 2026에 마련된 LIG D&A 전시부스./사진=LIG D&A 제공



이번 전시회에서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첨단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신궁부터 해궁(K-SAAM)과 천궁(M-SAM-II), L-SAM 등 대공방어체계를 소개한다. 또 물론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CIWS-II, 기동형 대드론 통합체계와 레이저 발사장치, 대전차 유도무기 등 미래전에 대비한 정밀타격체계를 알린다. 

아울러 해검-2, 해검-5 등 무인수상정과 자율무인 잠수정(AUV) 등 해상 무인화 전력도 공개한다.

루마니아와의 협력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루마니아와 계약한 신궁 사업은 이번 달을 기점으로 종료된다. 우리나라 대공방어체계가 NATO 시장에 진출한 첫 성과로, K-방산의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LIG D&A는 이를 기념하기 위훼 전시회 현장에서 사업 종료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루마니아에 신궁 추가 납품과 후속 협력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회사는 유럽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독일에 사무소를 열고 유럽 내 협력 기반을 다지며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루마니아에서 사업이 확장될 경우 현지 사무소 개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루마니아 사무소가 설립될 경우 동유럽 지역 내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공망 중심으로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LIG D&A 관계자는 “혁신을 선도한다는 의미의 LIG 이름에 걸맞게 지상과 해상, 우주와 사이버를 아우르는 첨단 기술력으로 NATO 방위에 기여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며 “루마니아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유럽 전역에 K-방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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