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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광주 고교생 살인'에 "같은 비극 반복 안돼"

입력 2026-05-14 20:19:27 | 수정 2026-05-14 20:19:17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광주 고교생 살인사건'과 관련해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전면전을 선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예방·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피해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 치안활동을 철저하게 이어 가고, 피해자를 겨냥한 온라인상의 2차 가해는 1차 가해 못지않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모든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국가의 제1책무라고 할 수 있는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한 대학 근처에서 일면식이 없는 남녀 고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 A양을 숨지게 하고, B군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장모(24)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4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정부 국정과제에 주요 성장 전략으로 포함돼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결과 해당 지역에서 소비와 창업이 늘고, 일부에서는 인구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과가 확인된 농어촌 기본소득과 햇빛소득 같은 정책을 확대해서 농민 삶의 질을 높이는 농촌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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