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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美中 정상회담 안도, 3대 지수 동반 상승...엔비디아·TSMC·시스코 주도

입력 2026-05-15 05:39:09 | 수정 2026-05-15 05:38:5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비교적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비교적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0.88% 오른 26635.22,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5% 상승한 50063.46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0.77% 뛴 7501.24를 기록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별 탈 없이 끝났다는 안도감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를 이끌었다. 양국 정상은 호르무즈해협 개방과 이란 핵을 용인할 수 없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와 TSMC가 급등하고, 강력한 실적을 내놓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가 폭등하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엔비디아는 중국에 대한 칩 수출 재개 기대감에 4.39% 뛰었다. 7일째 강력한 랠리를 지속했다. 전날 강력한 실적을 내놓은 시스코시스템즈는 13.41% 치솟았다.  TSMC는 4.48% 상승했다. 

AI반도체주인 브로드컴은 5.52% 급등했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44%, 샌디스크는 4.46%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표하는 소프트웨어주는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2.83%, 오라클은 3.08% 각각 올랐다.

US뱅크 자산운용의 윌리엄 머즈 자본시장 연구책임자는 CNBC에 "견조한 실적 성장 스토리를 외면하기 어렵다"면서 "특히 미국 대형주들의 기업 펀더멘털이 놀라울 정도로 강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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