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셰플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스코티 셰플러가 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좋은 출발을 했다. /사진=PGA 투어 공식 SNS
이로써 셰플러는 이민우(호주) 등과 함께 7명의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셰플러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시즌 2승이자 통산 21승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2018~2019년 2년 연속 우승한 브룩스 켑카(미국) 이후 7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로 지난달 열렸던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던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발가락 부상 여파로 4오버파로 부진, 공동 105위로 처졌다.
한국 선수들도 출발이 좋지 못했다. 김시우가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를 기록, 공동 49위에 자리한 것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였다.
2009년 이 대회 정상에 올라 챔피언 경력자로 출전한 양용은은 2오버파로 공동 67위, 임성재는 3오버파로 공동 93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