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유해진이 7년 만에 재출시되는 국가지정민속주 ‘황금주’의 얼굴이 됐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5일 “유해진이 전통주 브랜드 기업 우리술컴퍼니의 민속주 브랜드 ‘황금주’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황금주’는 신라시대부터 그 맥을 이어온 경주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주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주요 고문헌에 그 기록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국가지정민속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지난 2019년 생산이 중단되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최근 약 7년 만에 재출시 소식을 알리며 주류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해진이 7년 만에 재출시되는 국가지정민속주 ‘황금주’의 모델에 발탁됐다./사진=우리술컴퍼니 제공
이번 광고 캠페인은 전통주의 깊은 역사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측은 유해진이 오랜 시간 쌓아온 친근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황금주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완벽하게 부합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해진은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배우다. 지난 8일 개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연기 내공과 폭넓은 대중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가 가진 특유의 진정성과 신뢰감은 제품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져 광고계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리술컴퍼니 관계자는 “황금주 부활 프로젝트는 단순히 술을 파는 것을 넘어 잊혀져 가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인 민속주의 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IP와 전통주 콘텐츠를 결합해 대중들에게 보다 나은 접근성과 즐거움, 그리고 전통적인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유해진의 차기작 행보에도 눈길이 쏠린다.
유해진은 올 하반기 영화 '암살자(들)'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영화 '암살자(들)'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8·15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유해진은 극 중 사건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역을 맡아, 치밀하고 날카로운 연기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고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유해진이 7년 만에 돌아온 ‘황금주’의 대중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