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72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0%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이 1분기에 집중되고 글로벌 투어가 확대되면서 음악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그룹 피원하모니는 올해 2분기 예정이던 앨범 발매 일정이 1분기로 앞당겨지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올해 1분기 유럽 투어와 서울·일본 앵콜 콘서트 등을 통해 공연·음반 부문 전반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밴드 씨엔블루는 앨범 발매 시점 및 월드투어 일정을 1분기로 앞당기며 국내외 공연 및 음반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 해 12월 데뷔한 가수 최립우도 팬미팅 및 굿즈(MD) 판매를 통해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주요 아티스트 활동 확대에 따른 음악사업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장에 따른 실적 기여도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앰퍼샌드원은 앨범 판매량 증가와 공연 활동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밴드 에이엠피(AxMxP) 또한 또한 투자 효율화와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비용 부담이 점차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최립우는 지난 13일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우진과 함께 신인 보이 그룹 플레어 유(FLARE U)로 데뷔해 미니 1집 '유스 에러(YOUTH ERROR)'를 발매했다. 이들은 신인 그룹임에도 발매 첫날 9.6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음반 판매량 집계 차트인 한터차트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향후 앨범 및 공연 활동 확대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유식 FNC 대표는 “앞으로도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확대와 글로벌 팬덤 성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신인 아티스트들 역시 앨범·공연 활동 확대와 함께 점진적인 성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기여도 또한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