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원을 방문해 “재원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현황과 재원 문제 등을 점검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대구시와 국방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 향후 계획, 군공항·민간공항 이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5.1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사진=연합뉴스
이에 이 대통령은 사업 장기화로 인해 추가되는 비용 규모와 재정 부담 수준 등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직접 물으며 점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통해 도심 군공항의 외곽 이전과 현대화로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군공항 소음과 고도 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 및 사회적 갈등 비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공항 확대 이전을 통해 대구·경북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3특’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공항 건설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 조달 과정에서 과도한 금융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고, 사업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 역시 대구시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