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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안타 없이 1볼넷 1득점…오타니 5타점 활약, 다저스 4연승

입력 2026-05-17 17:34:20 | 수정 2026-05-17 17:34:0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안타를 치지 못했고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 하나를 올렸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5타점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두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이 9회 볼넷 출루 후 오타니의 2루타 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사진=LA 다저스 SNS



2경기 연속 안타 후 무안타에 그친 김혜성은 시즌 타율이 0.273에서 0.261(92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김헤성은 3회초 헛스윙 삼진, 5회초 2루수 땅볼, 6회초 1루수 땅볼, 8회초 삼진으로 물러나 4번째 타석까지 침묵이 이어졌다.

다저스가 12-2로 크게 앞선 9회초 1사 1, 2루에서 한 번 더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볼넷을 골라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했다. 김혜성의 볼넷으로 만루가 되자 다음 타자 오타니가 우익수 방면 싹쓸이 2루타를 날려 1루 주자였던 김혜성까지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가 오타니의 5타잠 활약을 앞세워 에인절스에 15-2 대승을 거뒀다. /사진=LA 다저스 SNS



다저스는 15-2 대승을 거뒀는데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가 4타수 2안타(3루타와 2루타) 2볼넷 5타점 2득점 활약으로 공격을 앞장서 이끌었다. 8회초 1사 1, 2루에서는 우측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내고 단번에 홈까지 쇄도했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 홈런)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우익수의 송구 실책이 더해져 3루타로 공식 기록됐다.

4연승을 내달린 다저스는 시즌 전적 28승 1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30패째(16승)를 당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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