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의 1조원대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1% 넘게 하락하며 71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의 1조원대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1% 넘게 하락하며 71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06포인트(1.64%) 하락한 7152.6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7053.84까지 밀리며 요동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1조178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41억원, 7084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27만600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SK하이닉스는 2.18% 하락한 170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두산에너빌리티(-4.72%), 삼성전기(-4.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3%), 현대차(-3.64%), LG에너지솔루션(-2.25%), SK스퀘어(-1.18%), 삼성전자우(-0.66%) 등이 일제히 내림세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3.18%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3포인트(3.24%) 급락한 1049.2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억원, 9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하락 우위다. 삼천당제약(-7.66%), 에이비엘바이오(-5.80%), 레인보우로보틱스(-5.26%), 코오롱티슈진(-4.60%), HLB(-4.44%), 에코프로(-3.12%), 알테오젠(-2.59%), 에코프로비엠(-1.86%) 등이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장비주인 주성엔지니어링은 15.04% 급등 중이며 리노공업(0.52%)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오른 150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