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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AI반도체 연결 아스테라랩스 17% 폭등...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입력 2026-05-21 05:18:05 | 수정 2026-05-21 05:17:5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인공지능(AI) 반도체 인터커넥트(연결) 전문업체인 아스테라 랩스가 증권사의 호평과 실적 기대감에 20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아스테라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인터커넥트(연결) 전문업체인 아스테라 랩스가 증권사의 호평과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폭등했다.

2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아스테라 랩스는 17.69% 오른 287.48 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13.30% 치솟은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이다.

투자은행인 에버코어ISI는 지난 19일 아스테라 랩스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5 달러에서 297 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에버코어는 AI 워크로드가 기존의 '학습(Training)' 중심에서 2026년 말까지 '추론(Inference)'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프라 시장이 효율성과 토큰당 비용(Cost-per-token) 절감에 집중하면서 빅테크 기업(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자체 ASIC 칩 및 대체 가속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에버코어는 데이터 연결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아스테라 랩스가 이 변화 속에서 가장 강력한 수요와 독점적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도 지난 6일 아스테라 랩스에 대해 비중확대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0 달러에서 240 달러로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1분기 깜짝 실적의 일등 공신인 '스콜피오(Scorpio)' 패브릭 스위치가 차세대 AI 하드웨어 스케일업(Scale-up) 시장에서 핵심 성장 엔진으로 완벽히 자리 잡았다고 봤다.

아스테라 랩스의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매출 3억836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0.61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2억9219만 달러, 주당순이익 0.54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내부의 프로세서들을 연결하는 차세대 통신 규격인 'PCIe Gen 6 솔루션'이 회사 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는 대량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포지션을 선점하여 뛰어난 가격 결정력을 증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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