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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64%, 전주 대비 3%p↑...지선 여당지지 46%[한국갤럽]

입력 2026-05-22 11:54:52 | 수정 2026-05-22 11:55:02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6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28%로 직전 조사와 같았고 의견 유보 응답은 8%였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에 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외교 12%, 직무 능력·유능함 7%, 서민 정책·복지와 소통 각각 6%로 뒤를 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5.21./사진=연합뉴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 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고환율 11%,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10%, 외교 9%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과반 지지율을 기록했다. 광주·전라가 89%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 65%, 서울 63%, 인천·경기 62%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은 59%, 대구·경북은 53%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49%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과반이 나왔다. 50대가 79%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73%, 60대 64%, 70대 이상 59%, 30대 54% 순이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1%, 중도층의 64%, 보수층의 41%가 이 대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22%로 1%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26%였다.

21일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2026.5.21./사진=연합뉴스


지방선거 결과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6%가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3%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21%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경기 49%, 서울 44%, 대전·세종·충청 41%, 부산·울산·경남 43%, 대구·경북 2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여당 후보 지지 성향이 두드러졌다. 40대는 여당 후보 다수 당선 기대가 56%, 50대는 66%로 나타났다. 반면 30대에서는 야당 후보 지지 응답이 45%로 여당 지지 응답인 30%보다 높았고, 70대 이상에서도 야당 후보 지지 응답이 44%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0%가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을 기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77%는 야당 후보 다수 당선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6%, 보수층의 63%가 각각 여당·야당 후보 당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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