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美증시 특징주] 마이크론 훈풍에 반도체 전반 급등...엔비디아만 소외

입력 2026-05-27 04:52:12 | 수정 2026-05-27 04:52:0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표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폭등하면서 AMD 등 다른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끌어올렸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표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폭등하면서 다른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끌어올렸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오후 3시47분 현재 20.80% 오른 907.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UBS가 이날 마이크론에 대한 목표주가를 놀라울 정도로 높게 제시했기 때문이다. UBS는 '매수(Buy)'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 달러로 3배 가까이 올렸다.

티모시 아큐리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이 전체 메모리시장의 구조를 완전히 바꿨다"면서 "마이크론이 단순한 경기 민감형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아니라 엔비디아와 같은 핵심 AI 인프라 기업으로 멀티플(밸류에이션 배수) 재평가(Re-rating)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론 훈풍에 다른 반도체 업체들 주가도 급등했다.낸드 플래시 메모리업체인 샌디스크 주가는 8% 넘게 치솟았다. 

반도체 장비주도 뛰었다. 램리서치는 5.7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5% 각각 올랐다. 인공지능 반도체주인 AMD는 7.70%, 브로드컴은 2% 각각 상승했다. 

파운드리 대표주인 TSMC도 2% 넘게 올랐다. 하지만 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0.50% 조정을 받았다. 인텔은 2.70%, 퀄컴은 4.60% 각각 상승했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는 4.50% 뛰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