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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BO 경력'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영입…데일 대체할 아시아쿼터 10만달러 계약

입력 2026-05-28 15:53:29 | 수정 2026-05-28 15:53:2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를 새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지난 26일 방출한 내야수 제리드 데일(호주)을 대체할 선수다. 

KIA 구단은 28일 "시라카와와 총액 10만 달러(계약금 2만 달러, 연봉 4만 달러, 옵션 4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고 다시 KBO리그에서 활약하게 된 시라카와. /사진=KIA 타이거즈 SNS



시라카와는 KBO리그 경력이 있는 우완 투수다.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던 지난 2024년 SSG 랜더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돼 KBO리그에 데뷔했다. SSG와 계약이 끝난 후에는 다시 두산 베어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었다. 

두 팀에서 총 12경기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한 시라카와는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로 복귀한 그는 올 시즌 5경기 선발 등판해 2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08로 호투하고 있었다. 이번에 KIA의 부름을 받고 KBO리그에서만 세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KIA 구단은 시라카와가 불펜은 물론 선발로도 뛸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KBO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어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라카와는 29일 KIA 2군(퓨처스)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으로 올라올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KIA의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데일은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1홈런, 6타점, 20득점의 성적을 남기고 방출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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